[뉴스핌= 이홍규 기자] 온라인 결제서비스 페이팔이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과 자사주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6% 뛰었다.
2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페이팔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7% 뛴 29억7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9억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회사의 모바일 결제에 대한 투자가 계속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같은 기간 특별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익은 5억3400만달러, 주당 44센트를 기록해 예상치 (5억196만달러, 주당 41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페이팔은 연간 실적 전망을 높여 제시했다. 일반회계(GAAP) 기준 2017년 희석 주당순이익(earnings per diluted share)을 1.28~1.33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 전망 범위 1.26~1.31달러를 뛰어넘는 것이다. 비일반회계 기준 전망도 1.74~1.79달러를 제시해 지난 4분기에 내놓은 전망 범위를 웃돌앗다.
희석주당순이익은 회사에서 발행한 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가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추가될 주식수까지 합해 계산한 주당순이익(EPS)이다.
페이팔은 데스크톱을 통한 결제서비스를 사업의 중심으로 뒀다. 하지만 작년 해외송금업체 줌(Xoom)을 인수하는 등 최근에는 모바일 결제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페이팔은 현재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이 끝나면 자사주를 50억달러만큼 사들이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회사 주가는 정규장 마감후 시간 외 거래에서 5.8%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