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화면 위의 투명지문인식인 FOD(Fingerprint On Display) 시장에 진출한 트레이스가 이를 기반으로 바늘없이 피를 뽑지 않는 비침습성 혈당 측정 기술로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트레이스의 FOD는 초미세 센서와 이러한 극초미세 신호를 인식할 수 있는 초고감도 IC 전용칩으로 이루어져 터치신호보다 수만배나 낮은 신호를 인식해 화면 위에서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할 수 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피하 정맥인식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FOD를 통해 지문과 정맥인식이라는 이중보안 체계를 한번에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해외 스마트폰 고객사와의 모델개발 과정에서 제안돼 추진됐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기존 FOD의 Off-Chip 설계를 바탕으로 체액의 특정성분에 반응하는 반응부와 이 극소 신호를 읽어내는 IC 전용칩으로 구현하는 것으로 트레이스의 FOD가 기본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센싱부의 감도성능 한계로 인해 비채혈 혈당측정 기술들이 상용화될 수가 없었지만, 트레이스의 고감도 및 미세 신호 인식 기술로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면서 "FOD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수요는 화면 지문인식과 이중보안을 건너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측은 또 "곧 자율주행용 거리센서의 핵심인 TOF(Time Of Flight)로도 접목하는 미래기술을 해외 개발사와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