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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너 맥그리거, 아일랜드에 메이웨더와의 결투 대비, 비밀 권투장 마련... UFC 회장 “계약 성사 단계”

기사입력 : 2017년04월11일 09:46

최종수정 : 2017년04월11일 09:46

[UFC] 코너 맥그리거(사진), 아일랜드에 메이웨더와의 결투 대비, 비밀 권투장 마련... UFC 회장 “계약 성사 단계”.<사진= 코너 맥그리거 공식 SNS>

[UFC] 코너 맥그리거, 아일랜드에 메이웨더와의 결투 대비, 비밀 권투장 마련... UFC 회장 “계약 성사 단계”

[뉴스핌=김용석 기자] 코너 맥그리거가 비밀 훈련장을 마련, 메이웨더와의 권투 대결을 준비중이다.

맥그리거의 코치 존 카바나는 시드니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경기는 100% 성사된다. 내가 시드니에 날아오기 전날도 코너 맥그리거를 만나 훈련 계획을 논의했다. 지금 코너 맥그리거는 유산소 훈련부터 시작해 기초 체력 준비를 하고 있고 내가 아일랜드로 돌아가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것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카바나 코치는 “비밀을 하나 공개하자면 코너 맥그리거가 이미 복싱 경기에 대비한 훈련을 위한 모든 것을 마련해 두었다. 우리가 평소 훈련하는 곳 뒤에 비밀 훈련장이 있다. 이 곳에 복싱 링과 똑같은 경기장이 준비되어 있고 1~2주에 한번씩 매번 다른 상대와 스파링을 한다. 사람들도 초대해서 실제 복싱 경기의 분위기에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11월 아라레즈를 상대로 두 번째 UFC 타이틀을 거머쥔 뒤 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다음 달 첫 아이의 출산 때까지는 개인사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이후 구두로만 동의한 메이웨더 경기에 대해 UFC 회장 다나 화이트 등, 이해 당사 측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코너 맥그리거의 출산 이후 뉴욕에서 만날 예정이다. 계약은 거의 성사된 상황이다. 맥그리거와 메이웨더 두 사람이 모두 원하므로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코너 맥그리거가 UFC에 공헌한 바가 크기 때문에 맥그리거가 원하는 것을 들어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맥그리거는 올해 하반기 중에 무패 복싱 챔피언 메이웨더와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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