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본격적으로 정소민을 괴롭힌다.
4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9회에서는 이유리(변혜영)와 류수영(차정환)이 동거를 시작한다.
이날 정소민은 이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소속사 복도에서 기합을 넣는다.
이어 미영(정소민)은 “안녕하십니까, 안 배우님! 몸은 어떠십니까?”라고 묻는다. 하지만 중희(이준)는 그런 미영을 무시해버리고, 매니저(남태부)에게 “걘 멘탈 자체가 이상한 애야”라고 험담을 늘어놓는다.
특히 중희는 미영이 라이벌인 진성준의 스탭으로 보내진다는 얘기를 듣고, 미영 스스로가 회사를 그만두도록 괴롭히기로 결심한다.

반면 혜영은 가족들에게 독립을 선언한다. 이에 영실(김해숙)은 “나가 살고 싶다고? 어떤 친구랑 사는 건데?”라고 묻는다.
하지만 혜영의 말에 속상함을 느낀 한수(김영철)는 “네들은 늙어 죽을 때 까지 엄마, 아빠한테는 애야”라고 말한다.
이후 한수는 중희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중희는 그런 한수를 외면한다. 또 유주(이미도)는 준영(민진웅)의 아버지가 한다는 일식집을 검색해보기 시작한다.
그러나 준영은 유주의 연락을 모두 거절하고, 초음파 사진을 보며 “어쩌려고 그런 거짓말을 했냐”라며 한숨을 내쉰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