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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이 31일 편성한 영화 '언프렌디드:친구삭제' 중에서 <사진=영화 '언프렌디드:친구삭제' 스틸> |
[뉴스핌=정상호 기자] 화상채팅방에서 벌어진 익명의 폭로로 말미암은 자살과 저주를 다룬 '언프렌디드:친구삭제'가 TV 최초로 공개됐다.
OCN은 31일 자정 영화 '언프렌디드:친구삭제'를 TV 최초로 방송했다.
2015년 국내에 개봉한 영화 '언프렌디드:친구삭제'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채팅방에서 과거가 드러나는 바람에 자살한 여성이 1년 만에 돌아오는 이야기다.
영화는 여고생 로라 반스가 익명으로 업로드된 L양 동영상이 SNS에 확산되며 극단적 선택을 하고, 정확히 1년 뒤 채팅방에 돌아오며 벌어지는 소동을 담았다. 친구 사이에 불륜이 드러나며 자살한 로라 반스의 아이디로 누군가 채팅방에 접속하자 친구들은 갑자기 불안에 휩싸이고,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이 공포감을 극대화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