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코스피가 모멘텀 부재 속에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65포인트, 0.35% 상승한 2163.31로 마감했다. 오전에 2166.58로 출발한 지수는 2160선을 전후로 등락을 거듭했다. 장 막판에는 개인과 금융투자 계정이 순매수를 늘리며 소폭 반등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국내기관은 722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5억원 10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17억원 이상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1303억원 이상 순매도로 총 1286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2원 오른 1113.0원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94%) 업종이 반등했고, 일반전기전자(1.84%), 코스닥신성장(1.79%), 금융(1.64%) 업종 등이 상승했다. 반면에 정보기기(-1.15%)나 소프트웨어(-0.9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68% 상승한 207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고, NAVER(-3.63%), 삼성생명(-1.37%) 등은 하락, LG화학(3.54%), SK(3.49%) 등은 상승했다.
배성영 KB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시장이 조정받는 모습에 우리시장에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화학 섹터의 주도로 1분기 실적 기대감에 국내 시장은 소폭 반등하는 모습"이라며 "뚜렷한 모멘텀은 없는데 기술적 반등이 계속 시도되는 장세"라고 진단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86% 상승한 612.28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0.22% 하락한 9만800원에 마감했으며, 안랩이 전일대비 10.5% 급락하며 1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