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박정환 9단과 이야마 유타, 딥젠고와 미위팅의 경기를 생중계하는 이세돌 9단(오른쪽)과 이소용 캐스터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박정환 9단과 딥젠고의 경기 생중계에 나선 이소용 캐스터(바둑TV)가 화제다.
이소용 캐스터는 지난해 알파고와 대국했던 이세돌 9단과 함께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박정환 9단 대 딥젠고의 대국을 생중계 중이다.
이소용 캐스터는 한국의 박정환 9단과 일본의 이야마 유타, 중국의 미위팅, 그리고 일본의 인공지능 딥젠고 간의 대국을 21, 22, 23일 사흘간에 걸쳐 생중계한다.
21일 박정환 9단과 이야마 유타 9단의 대국 당시 이소용 캐스터와 이세돌 9단은 맞춤식 해설로 각광을 받았다. 두 사람은 22일 박정환 9단 대 딥젠고의 대국을 생중계한다.
이소용 캐스터는 명지대 바둑학과 출신으로 정다원, 김여원 등과 함께 바둑계 여신으로 손꼽힌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구라를 지원하기 위해 출연한 적이 있고, 유튜브에선 피자먹방 등을 선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