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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사드보복] 공청단 '온라인' 통해 한국제품 불매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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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현기자]중국 공산당 산하조직 공청단(共青團)이 온라인상에서 사드 관련 반대여론 조성 통한 한국제품 불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중국 공청단이 사드반대 여론조성을 위한 웨이보 플랫폼 게시물 및 메시지<사진=바이두(百度)>

중국매체에 따르면 공청단은 웨이보를 통해 롯데의 사드부지 제공 및 한국의 사드 배치에 관한 소식을 전파하면서 여론몰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 공청단 후난성위원회(共青团湖南省委)는 모든 하부 조직에게 웨이보(微博)를 통해 사드배치에 관한 5건 이상의 비판 및 반대 게시물을 온라인에 올리라는 지침을 하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를 통해 롯데를 비롯한 모든 한국산 제품의 불매를 촉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일부 중국 네티즌들도 ‘애국주의’의 자세로 ‘신라면,초코파이, 삼성 스마트폰’구매를 거부하자고 호응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 브랜드 제품이 사실상 중국산 제품이라며 합리적이지 않다고 반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실제로 신라면의 제조업체 농심은 상해에 대규모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삼성은 톈진에 대규모 휴대폰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제품을 거부하는 것은 중국인들의 실업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일방적인 애국주의 행위는 이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칭화대학(清華大學) 사회학과 쑨리핑(孙立平)교수는 “사드문제는 북한의 핵문제로부터 출발했다”며 “이 문제는 국가간 외교채널을 통해 해결해야 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일부 매체에서는 이런 여론몰이를 통한 문제 해결은 중국의 국제신인도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지적하며 신중히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 매체 환치우왕(環球網)이 최근 조사한 중국인들이 선호하지 않는 외국 브랜드 중 삼성과 롯데마트가 각각 6위,8위를 기록했다. 이는 삼성 갤럭시노트의 발화사건 및 롯데의 사드부지 제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환치우왕이 조사한 중국인이 선호하지 않는 외국브랜드<사진=바이두(百度)>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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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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