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니레버, 주주 달래기 나섰다...'M&A거절 후유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영기 기자] 유니레버가 부진한 소매점포망을 축소하고 특별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는 등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유니레버가 크래프트하인즈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자 이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19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The Guardian)지에 따르면, 유니레버는 다음달에 소매점포망 매각이나 특별 배당 시행 등 주주들의 수익성 개선 방안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블룸버그>

지난주 번스타인(Berstein)의 조사 결과, 유니레버가 크래프트하인즈의 1430억달러 인수 제안을 거절한 데 대해 주주들의 의견이 갈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절반이 그래프트하인즈의 인수 제안을 재검토 해야한다는 입장이었다.

비록 영국 정부 측이나 일반 여론이 그래프트하인즈에 인수되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만 경영자로서는 주주들의 요구에도 응해야 하기 때문에 유니레버 CEO 폴 폴만은 두가지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라(Flora)와 스톡(Stork) 상표를 가지고 운영 중이지만 성과가 좋지 않은 소매점포망 사업을 매각하는 것이 첫번째 방안이다.

사모펀드 CVC, 베인 캐피탈 등이 이 소매점포망 사업을 약 74억달러 사겠다는 의사를 표했고 크래프트하인즈도 유니레버 전체를 인수하는 대신 이 부문을 사들이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 방안은 15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해서 신규사업을 사들이고 주주에게 1회성 특별배당을 실시하는 것이다.

유니레버는 두가지 방안을 모두 시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가운데 영국에서는 자국의 소중한 기업들이 헐값에 팔려나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 런던시티 금융서비스장관 폴 마이너스 경은 영국 총리이 영국의 소중한 기업들을 지키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데일리 텔레그라프지에 기고했다.

마이너스 경은 "정부가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주요 기업들이 외국으로 헐값에 팔려나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BHS 그룹이 영국의 마크 앤 스펜스(Marks&Spencer) 인수를 시도할 당시 마크앤스펜스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그 인수를 거절한 바 있다.

올드뮤추얼글로벌인베스트스(Old Mutual Global Investors)의 CEO 리차드 벅스톤도 "단기적 성과의 압박에 굴복하면 안 된다"며 유니레버 CEO 폴만을 지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