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했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던 부상자가 또 숨졌다.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11일 오전 70대 이모씨가 서울백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헌법재판소(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이 나온 직후인 10일 낮 12시15분께 종로구 안국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시간 가량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새벽 숨졌다.
전날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헌재 방향으로 진출하려다 경찰과 충돌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중상을 입은 2명은 전날 숨졌다. 현장에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된 다른 1명도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중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