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예능·드라마 자매프로그램 전략?…JTBC '뭉쳐야 뜬다'로 달군 분위기 '더 패키지'가 이어갈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드라마 '도깨비' 포스터와 예능 '내게 남은 48시간' <사진=tvN>

[뉴스핌=이현경 기자] 예능과 드라마의 패키지 전략이 시작됐다. 비슷한 주제와 콘셉트를 가진 ‘자매 드라마‧예능프로그램’을 비슷한 시기에 출격시켜 상부상조 하는 것이다. 

tvN에서는 드라마 ‘도깨비’가 붐을 일으키고 예능프로그램 ‘내게 남은 48시간’이 그 여운을 이어갔다. 사실 시작은 ‘내게 남은 48시간’이 ‘도깨비’보다 이틀 빨랐다. 그렇지만 ‘도깨비’의 시청률이 10%를 넘나들며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자 ‘내게 남은 48시간’ 역시 그 탄력을 받아 방송 초반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운명적으로 그의 앞에 나타난 도깨비 신부, 그리고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기가 담긴 낭만 설화다. ‘내게 남은 48시간’은 가상 죽음 체험 프로그램. 48시간의 시한부 인생을 맞게된 스타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채워가는 과정을 담았다.

tvN측에 따르면 공교롭게도 두 프로그램의 편성 시기가 겹치지만, 의도적으로 시간대를 잡은 것은 아니다. ‘도깨비’는 방송되기 3년 전부터 기획과 관련해 이야기가 오갔고 ‘내게 남은 48시간’은 웰다잉(well-dying)을 주제로한 예능을 기획한 것이다. 과거 MBC에서 가상 결혼 체험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연출 경험이 있는 전성호PD가 이를 맡았다. 의도적인 편성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내게 남은 48시간’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MC 성시경의 저승사자 역할 등이 ‘도깨비’와 중복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줬다. 삶과 죽음을 구분 짓고 그 의미를 되돌아보는 이야기가 ‘내게 남은 48시간’과 ‘도깨비’에도 담겨지면서 두 프로그램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도깨비’ 열풍과 함께 ‘내게 남은 48시간’ 역시 초반 반짝 화제가 됐다. 사실, ‘내게 남은 48시간’의 인기와 관심은 오래가지 못했다. ‘도깨비’는 판타지 로맨스임에도 시청자에 공감을 샀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 혹은 연인과의 멜로가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시청자는 아직까지 죽음을 소재로 한 예능은 힘겨워하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내게 남은 48시간’은 파격적이고 신선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패키지 여행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사진=JTBC>

현재 JTBC에서도 비슷한 코드로 짝지어진 예능과 드라마가 준비돼 있다. 현재 방영중인 ‘뭉쳐야 뜬다’와 방영예정인 ‘더 패키지’다.

40대 가장들의 패키지 여행기를 담은 콘셉트의 ‘뭉쳐야 뜬다’는 지난해 11월부터 방송해 장가계, 스위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을 다니면서 패키지여행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가고 있다. 패키지여행의 코스, 장점 등을 자연스레 소개하며 웃음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현재 ‘뭉쳐야 뜬다’는 첫 회 2.9%로 시작해 시청률 4%대를 유지, 최근 5.5%까지 치솟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패키지여행 가이드의 이야기를 담은 ‘더 패키지’도 기대작으로 꼽히는 가운데 JTBC 관계자는 ‘뭉쳐야 뜬다’와  ‘더 패키지’가 공동기획은 아니라고 했다. ‘더 패키지’의 편성이 미정이기 때문에 공동기획으로 볼 수 없다는 것.

그렇지만 패키지여행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  ‘더 패키지’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현재 ‘뭉쳐야 뜬다’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해외 여행에 대한 정보, 패키지여행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패키지여행을 소재로 한 드라마 ‘더 패키지’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