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해외연예] 인기 일드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야박한 출연료 충격…시즌6이 마지막인가

기사입력 : 2017년03월09일 07:50

최종수정 : 2017년03월09일 08:06

마츠시게 유타카의 인생작 '고독한 미식가' 후쿠오카 스페셜 중에서 <사진=TV도쿄 '고독한 미식가' 캡처>

[뉴스핌=김세혁 기자] 시즌6 촬영이 시작된 일본 인기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의 야박한 출연료로 주목 받고 있다.

슈칸분슌은 최근호 기사에서 마츠시게 유타카가 '고독한 미식가' 제작진으로부터 그간 터무니없이 싼 출연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특히 마츠시게 유타카가 제작진이 제시한 시즌6 출연료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TV도쿄가 2012년 시작한 '고독한 미식가'에서 주인공 고로를 맡아 내리 출연 중이다. 주로 조연을 맡아왔던 마츠시게 유타카는 '고독한 미식가'에서 처음 주연에 발탁돼 주목을 받았다. 시리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그는 2014년 기무라 타쿠야 주연 드라마 '히어로2'에서 비중 있는 배역을 맡기도 했다.

화려한 주연으로 발돋움한 마츠시게 유타카는 '고독한 미식가'의 시청률을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된다. 2015년 방송한 시즌5 제7화 시청률은 심야임에도 불구, 무려 5%대를 끊으며 각광을 받았다. 참고로 '고독한 미식가' 전체 평균 시청률은 3.9%로 다른 경쟁작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슈칸분슌에 따르면, 이처럼 '고독한 미식가'의 인기에 공을 세운 마츠시게 유타카는 시청자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출연료를 받아왔다. 마츠시게에게 들어가는 회당 개런티는 35만엔 정도로, 다른 민방 프로그램에 비해 싸다. 게다가 사무실에 지급되는 돈이기에 전부 마츠시게 주머니에 들아가는 것도 아니다. 난색을 표하던 마츠시게 유타카는 TV도쿄의 설득에 어쨌든 시즌6 촬영을 시작했지만,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이번 시즌이 그의 마지막 '고독한 미식가'가 되리라는 부정적 예측이 나온다.

국내에서도 마니아가 적잖은 '고독한 미식가'는 인기만화가 원작이다. 수입 잡화상을 하며 각지를 돌아다니는 주인공의 소소한 맛집탐방을 그려 혼밥트렌드에 부합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원작자 쿠스미 마사유키가 매회 마지막에 실제 맛집에 들러 음식을 시식하는 형식이 신선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