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정한 황인영 결혼 자필편지로 알려…"선물같은 사람 만나 가정이란 또다른 행복 꿈꿔"
[뉴스핌=황수정 기자] 뮤지컬배우 류정한이 황인영과의 결혼을 자필편지로 알렸다.
1일 류정한이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류정한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류정한의 자필편지 속에는 "배우로서의 길만을 향해 지금까지 달려온 저에게 또다른 사람 류정한의 삶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선물같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며 "그 사람과 가정이란 또다른 행복을 꿈꾸려 한다"고 황인영과 결혼을 밝혔다.
이어 류정한은 "부족한 저에게 여유와 믿음, 소박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친구"라며 "하느님의 축복아래 건승정한 식구들의 축복 속에 소박하고 조용한 예식을 올리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류정한과 황인영은 오는 13일 결혼한다.
다음은 류정한 황인영 결혼 자필편지 전문이다.
Dear. 건승정한
안녕하세요 건승정한입니다.
어느덧 20년이라는 시간을 건승정한의 사랑과 관심 덕에 무대 위에서 배우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작품마다 매순간 배우로의 삶을 열정적으로 불태우게 해준 건승정한 식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듭니다.
삼십대라는 나이에 그저 배우로서의 길만을 향해 지금까지 달려온 저에게 또다른 사람 류정한의 삶이 있다는 것을 알게해준 선물 같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과 가정이란 또다른 행복을 꿈꾸려 합니다.
오랜 시간 한 길만 바라보고 온 부족한 저에게 여유와 믿음, 소박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친구입니다.
하나님의 축복 아래 그리고 건승정한 식구들의 축복 속에 소박하고 조용한 예식을 올리려 합니다.
오랜시간 저를 응원해준 건승정한 식구들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합니다.
이제 배우 뿐만이 아닌 평온하고 소중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첫 걸음을 시작하려 합니다.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From. 류정한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