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천일야사'에서 순정효황후의 인생을 재조명한다.
1일 방송되는 채널A '천일야사'에서 '친일파의 딸 순정효황후에게 달린 대한제국의 운명'을 주제로 꾸며진다.
순정효황후는 조선왕조 마지막 황제인 순종의 황후다. 황태자비 민씨가 1904년 사망하자 2년 후 책봉됐다. 당시 그의 아비 윤택영이 엄비에게 거액의 뇌물을 바쳐 간택되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순정효황후는 한일합병을 막으려고 했던 일화가 유명하다. 1910년 일본이 대한제국을 합병하려고 하자 병풍 뒤에서 어전회의를 엿듣고 있던 순정효황후가 옥새를 치마 속에 감추고 내놓지 않았다.
한 나라의 국모인 순정효황후의 치맛자락을 막무가내로 들출 수 없었기에 대치 상황이 이어졌고, 이때 옥새를 빼앗은 이가 윤덕영이다. 그는 순정효황후의 백부이자 친일파였다.
현대판 줄리엣인 순정효황후, 친일파의 딸로 대한제국의 국운을 들고 있던 그의 이야기는 1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천일야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