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과테말라 청춘 5인방, 자존심 건 '커피 대회'…상금은 '전부다' 차지, 상준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인간극장’ 콰테말라 청춘들이 자존심을 건 ‘커피 대회’를 진행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 과테말라, 내사랑 편에서는 과테말라 작은 마을 파나하첼에 카페 ‘로코’를 연 김진영, 배상준, 전부다, 이현정, 신대한 등 청춘 5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과테말라 청년 5인방은 한 밤중에 어디론가 떠났다. 맏형인 진영 씨는 “우리가 쓰고 싶은 커피가 있는데, 거리가 먼 곳이 있다. 10시간 정도 걸리는 곳은 직접 갈 수 없다. 그래서 저희가 못가면 그들이 직접 보내준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좋은 커피를 받기 위해 고속도로까지 마중을 나간 것.
김진영은 “아라비카 커피 중에 ‘카투라’라는 품종이다. 똑같은 농장에 똑같은 커피라도 매년 맛이 다르다. 사실 저희도 오늘 처음으로 받는 커피 콩이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다. 든든하다. 밥 먹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날 콰테말라 청년들은 바쁘게 아침을 맞았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 카페 로코에서 ‘커피 대회’가 열리는 것. 진영 씨는 “셋 다 똑같은 종류, 똑같이 로스팅된 커피로 대회를 펼친다”며 대회 기준을 전했다.
맏형 진영 씨와 막대 대한 씨가 심사를 하는 이번 대회. 멤버들은 각자의 자존심을 걸고 대회에 참가했다.
진영 씨는 “우승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신이 볶은 커피콩과 자신만의 커피로 커피를 내려야 한다. 손님들에게도 설명을 해준다. 그만큼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의 우승자는 전부다가 차지했다. 전부다는 이전보다 심혈을 기울여 커피를 내렸고, 진영은 “부다는 내리면서 대화를 충분히 했다. 이들 중에서 가장 쓴맛이 안났다”며 전부다를 1위로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우승을 못한 상준 씨는 남들이 다 퇴근한 뒤 카페 로코에 남아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연습에 매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