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디엠이 필로시스의 혈당측정기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바이오사업을 본격 추진중인 코디엠은 지난달 9일에는 필로시스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고 20억원 규모의 필로시스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한 바 있다.
필로시스는 지난 2009년부터 혈액진단측정기 개발에 매진한 결과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혈당측정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 혈당측정기 지메이트스마트는 글로벌 1위 혈당이 업체 로슈, 존슨앤존슨과 비교에도 동등하거나 다소 우수한 결과를 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측정기는 앱(APP)을 실행해서 혈당 측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혈당 검사 결과를 이메일, 문자로 바로 의사에게 전송함으로써 의사가 환자상태를 확인하고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에 혈당측정 후 환자가 수기로 메모해야하는 불편함 등을 개선했다.
코디엠 관계자는 "필로시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혈당측정기기 수요가 급증해 국내보다는 수익성이 좋은 해외 수출시장을 우선 공략하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시장 진출이 늦어졌다'며 "지난달 연간 500억원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춘 군산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국내 판매 물량을 확보했으며 연간 5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해 본격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