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에 조응천 의원이 출연한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 조응천이 민정수석실의 비밀을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 조응천 전 대통령민정수석실 공직기관비서관이자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한다.
과거 정윤회 문건 유출 파동으로 청와대를 떠났던 조응천 의원이 특별 출연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입을 연다.
조응천 의원은 박종진이 "청와대의 비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있습니까 없습니까?"라고 묻자, "조금 더 내밀하게 묻는대로 다 말씀 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성경은 "최순실의 존재를 언제부터 알고 있었나"고 물었고, 김갑수는 "대통령의 사익추구라든지 어떤 식으로든 엮일 정황이 있나"라고 물었다.
조응천 의원은 "낌새는 알고 있었다. 요 인사는 최순실 손을 탄 거구나(라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조응천 의원은 민정수석실의 비밀을 공개하며 "도둑놈이 너무 많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조응천 의원의 자세한 이야기는 15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