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 전체 거래비중의 50% 이상이 하루만에 사고 파는 데이트레이딩으로 나타났다. 또 데이트레이딩의 전체 거래량 중 96% 이상이 개인투자자로 확인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시장의 전체 거래량 가운데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비중은 50.76%로 지난 200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 기록이다.
유가증권시장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22.53%로 전년도 23.25%보다 감소했다.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 전체 거래량에서 데이트레이딩의 비중은 47.73%로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지난 2014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이 2015 대비 22.5% 줄어든 반면 코스닥시장은 2015년 대비 23.82% 늘어났다.
데이트레이딩 거래대금은 소폭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대금은 251조로 2015년 대비 18.8%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대금은 366조로 4.64% 증가했다.
1만원 이하 종목일수록 데이트레이딩의 거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주당 10만원 이상의 고가주는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13.6%에 불과했으나 1만원 이하의 저가는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35.84%에 이르렀다.
투자자별로는 전체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의 96.89%가 개인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2%, 0.25%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