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국내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070선을 지켜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8포인트, 0.20% 하락한 2074.57로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4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는 국내기관이 261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76억원, 137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6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295 순매수로 총 289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철감금속(1.06%)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운수장비(0.79%), 종이목재(0.60%), 운수창고(0.58%)가 뒤를 이었다. 반면, 전기가스업(-1.28%), 전기전자(-1.07%)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SK하이닉스(-4.44%)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1.00%) 하락하며 역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또, NAVER(-3.14%), 한국전력(-1.56%)의 약세흐름을 시현했다.
반면, 올해 철강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POSCO(1.44%)가 4거래일 연속 오름세와 함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2.06%), 아모레퍼시픽(1.06%)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 전반적으로 굉장히 재미없는 장세가 펼쳐졌다"면서 "외인과 개인의 매도공세 속에서도 기관이 매수물량을 소화해 약보합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의 성장성에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크게 빠지고 있지만, 반도체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과매도시 반도체업종에 대한 반발매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전일대비 0.40포인트, 0.07% 내린 611.54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전일보다 1.08% 하락한 10만500원에 마감했다. 또 CJ E&M(-1.02%), 메디톡스(-1.11%), 로엔(-0.52%) 등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