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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연재된 '노블레스'에서 타이탄과 싸움서 지친 라이제르 <사진=네이버 웹툰 '노블레스'> |
'노블레스' 이그네스, 각혈하는 라이제르에 "그냥 죽어라"…무자카 "가르다가 수백 년간 실험체? 마두크 기다려라"
[뉴스핌=최원진 기자] '노블레스' 라이제르가 타이탄과 대결에서 아슬아슬 위험하다.
13일 연재된 네이버 화요 웹툰 '노블레스'에서 라이제르와 타이탄의 격돌이 이어서 그려졌다.
이그네스는 라이제르의 피의 날개가 하나인 것을 보고 "라이제르님 그렇게까지 망가졌던 겁니까? 오랜 시간 당신만을 바라보고 당신만을 사랑했던 저이기에 그렇게까지 망가진 당신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군요"라며 "그냥 죽으세요. 그렇게 망가진 모습은 꼴도 보기 싫으니까요"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라이제르는 타이탄과 결투를 이어나갔고 이그네스는 '타이탄은 그동안 내가 귀족을 가지고 실험한 데이터와 인간의 기술력 거기다가 이곳에서 얻은 웨어 울프의 기술력까지 동원해 만든 녀석이야. 이것만으로도 타이탄은 최강의 생명체야"라며 깜짝 놀랐다.
앞서 무자카는 켄타스에 의해 가르다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일족을 배신했단 말을 들었다.
무자카는 "처형당한 줄 알았던 가르다가 일족의 수백년 동안 실험체로 쓰이고 있었다는 거지?"라며 실험실로 향했다.
실험관에 갇힌 가르다를 목격한 무자카는 "가르다 네가 나 때문에 이곳에서 죽지도 못한 채 수백 년간 고통받았다는 거냐? 그것도 그동안 지키려고 노력했던 일족의 손에 의해서?"라며 가르다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무자카는 "마두크 기다려라"라며 복수의 눈빛을 반짝거렸다.
한편 '노블레스'는 매주 월요일 밤에 연재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