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파 속에서도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를 두고 경찰이 약 1만5600명의 병력을 투입한다.
서울경찰청은 11일 196개중대 1만5600명의 병력을 투입해 집회·시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가 평화적이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날 서울 시청인근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후 4시30분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황교안 즉각퇴진 신속탄핵을 위한 15차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종이다. 이번 집회는 오는 12일까지 총 30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들은 신속한 탄핵 인용과 특검기한 연장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퇴진행동 측은 이날 집회에 앞서 전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팀 사무실 앞에서 서초동 삼성 본관과 서울중앙지법 앞까지 행진한 바 있다.
여기에 촛불집회에서 900m 떨어진 덕수문 대한문 앞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의 맞불집회도 진행된다. 이들은 오후 2시부터 ‘탄핵기각’, ‘계엄령 선포’ 등을 외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마찰이 예상되는 만큼 경찰 측은 196개 중대를 통해 평화시위를 관철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