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 담수청(SWCC)으로부터 사우디 얀부3 발전프로젝트(Yanbu Power & Desalination Plant Phase 3)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1조6156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9.9%에 해당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우디 남부의 얀부 지역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3100㎿급 화력 발전 플랜트를 제작하는 것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2012년 12월 19일 수주했다.
제작방식은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수행하는 ECP 방식으로, 원래대로라면 지난해 12월 28일이 계약종료일이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계약종료 하루 전날인 12월 27일 계약기간을 2018년 8월 25일로 연장한다고 정정공시를 냈으나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발주처로부터 타절통지(Termination Notice)를 받았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발주처와 계약조건변경에 대한 협상중 이견이 생겨 타절 통보를 받았다"며 "정산은 추후 발주처와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