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오늘(14일) 12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2차 촛불집회를 갖고 '즉각 퇴진, 조기 탄핵 공작정치주범 및 재벌총수 구속'을 외쳤다.
12차 촛불집회가 열린 14일은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4도를 기록하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불어닥쳤다.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지만 해가 떨어진 뒤 집회 열기는 오히려 뜨거워졌다.
오늘 12차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과 조기탄핵, 공작정치주범과 재벌총수 구속, 제2의 박근혜 구실을 하는 황교안 국무총리 사퇴 등을 촉구했다.
퇴진행동은 오후 4시30분 시민발언대를 열고 집회를 시작했으며 오후 5시30분부터 본 집회를 진행했다. 가수 한동준씨 등이 무대에 올랐고 오후 7시부터는 행진이 시작됐다. 종전과 같이 청와대·총리 관저·헌재 방면 등으로 행진한다.
오늘 12차 촛불집회에서는 정원스님 발인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앞 노제가 치러졌다.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는 광화문광장에서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와 민주승리 국민대회'를 열었다.
한편 보수단체 역시 맞불집회를 열었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50여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9차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