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요미식회' 평양냉면·50년 전통 직화곱창구이·이탈리아 라자냐…100회 특집 맛집 위치는?
[뉴스핌=최원진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100회 특집을 맞이해 그동안 섭외 못 했던 맛집 세 곳을 찾아갔다.
11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에서 의정부 원조 평양냉면, 50년 전통 직화곱창구이, 이탈리아 셰프가 만드는 라자냐 맛집을 소개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에는 평양냉면 맛집이 있다. 이 집 냉면은 메밀을 사용해 뽑아 낸 면에 시원한 육수를 부어 고춧가루를 뿌려 낸다. 이 집 평양냉면을 맛 본 류수영은 "육수가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났다. 마치 식힌 꼬리곰탕을 맛본 느낌"이라며 진한 육수를 극찬했다.
50년 전통 직화곱창구이 맛집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있다. 이 집은 50년 된 불판을 참숯 위에 올려 직화로 곱창을 구워낸다. 곱창 기름이 불판 사이로 빠져 담백하고, 향긋한 숯불 맛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현지 셰프가 요리하는 라자냐 맛집은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에 있다. 이 집은 독특하게 라자냐 시트에 라구소스와 화이트소스(베샤멜)을 얹은 뒤 갈은 고기를 차곡차곡 쌓아낸 뒤 오븐에 구워낸다. 시트 사이사이를 꽉 채운 소스가 풍미를 자아낸다.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라자냐와 달리 담백하고 미트 파이 같은 맛이 난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