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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6900원 철판구이+김치찌개 '무제한' vs 1900원 짜장면, 막퍼주는 맛집 어디?

기사입력 : 2017년01월11일 18:38

최종수정 : 2017년01월11일 18:38

11일 방송하는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6900원 식사 안주 무한리필 맛집과 1900원 짜장면 맛집을 소개한다. <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홈페이지>

[뉴스핌=정상호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6900원 철판구이&김치찌개 무한리필과 1900원 짜장면 맛집을 소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막 퍼주는 집’ 코너에서는 안주 무한리필, 저렴한 짜장면 맛집이 전파를 탄다.

이날 소개되는 곳은 서울시 성동구 성덕정길에 위치한 곳으로, 철판구이 맛집이다.

이곳은 단돈 6900원(오후 6시 이후에는 8900원)에 김치찌개, 돼지목살, 갈매기살, 오리고기와 숙주나물, 느타리버섯, 파프리카가 푸짐하게 올라간 철판구이를 무한리필로 판매한다.

담백하면서 잡냄새 하나 없는 철판구이의 비결은 돼지목살을 맥주에 하루 동안 재우고 굽는 동안 청주와 와인을 뿌려주는 것이다.

채소는 친형이 운영하는 식자재 도매점에서 저렴하게, 고기는 마장동에서 원가보다 40% 저렴하게 공수해 재료비를 절감하는 것이 막 퍼주는 비법이다.

‘생방송 오늘저녁’ 제작진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에 위치한 짜장면을 단돈 1900원(현금결제 시)에 판매하는 맛집을 찾아간다.

손님들에게 막 퍼줄 수 있는 건 하루 두 번, 대량으로 300인분의 재료를 한꺼번에 조리해 시간과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다.

1900원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여기엔 사장님의 정성이 듬뿍 들어가 있다. 당일 반죽을 원칙으로 아침에 직접 면을 뽑아내며, 달걀, 식용유, 치자가루를 넣어 면발을 부드럽게 하고 식감을 좋게 만드는 반죽이 사장님만의 비법이다.

국내산 돼지고기 뿐 아니라 제주도 양배추, 무안 양파, 여수 홍합 등 각 지역 특산품만 고집하는 것이 싸다고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맛의 비결이다.

한편 ‘생방송 오늘저녁’은 1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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