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민 73% "뉴스테이, 중산층 주거안정에 도움"

기사입력 : 2017년01월11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1월11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조사 결과…약 50% 뉴스테이 정책 인식

[뉴스핌=김지유 기자] 국민 4명 중 3명이 뉴스테이 정책이 중산층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2명 중 1명은 뉴스테이 정책을 알고 있었다. 3명 중 1명은 뉴스테이에 입주를 희망했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2016년 하반기 뉴스테이 정책 인식'에 대해 수도권 및 4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1000명(30~5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2.7%가 뉴스테이 정책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국토부>

49.8%는 뉴스테이를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 2015년 대비 21.6%P 높아진 수치다. 또 45.4%가 정책에 대해 호감을 표해 지난 2015년 대비 10.3%P 높아졌다.

임차가구(53.5%)가 자가가구(41.8%) 보다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특히 임차가구 중 보증부 월세가구(75.8%)의 호감도가 전세가구(50.4%)보다 높았다. 이들은 ▲양호한 입지여건(79.1%) ▲희망할 경우 8년까지 장기 거주 가능(78.2%)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응답자 중 31.0%는 뉴스테이 입주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임차가구의 뉴스테이 입주 의향이 47.5%로 가장 높았다. 자가가구는 23.7%가 입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뉴스테이에 보증부 월세로 거주한다고 가정할 때 1억5000만원 이상(32.2%)을 가장 선호했다. 월 임대료 수준은 30만원∼50만원 미만(48.8%)을 가장 선호했다.

반면 뉴스테이 정책을 부정적으로 본 응답자는 254명이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월세 거주를 선호하지 않음(54.7%) ▲임대주택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음(19.7%)을 이유로 꼽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 인식수준을 점검하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조사했다"며 "결과를 향후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하여 중산층에게 꼭 필요한 기업형 임대주택의 공급을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