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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과거 선거연령 하향을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
'선거연령 하향'…허경영 10년 전 예언 적중? "15세부터 투표권 줘야한다"
[뉴스핌=최원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선거연령 하향 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과거 '선거연령 하향' 발언이 재조명됐다.
허경영 총재는 지난 2007년 12월 13일, 17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대학을 평준화 하지만 각 대학을 특색있게 전공별로 유명한 대학을 나눠야 한다. 1등, 2등 대학이 아닌 전공별 1등 대학으로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허경영 총재는 "청소년들의 비행 문제가 교육과 직결된다. 청소년들이 왜 선생한테 대들겠나? 15세부터 투표권을 줘야한다"며 "옛날에는 15세에 결혼을 했다. 청소년을 너무 어린애 취급을 해선 안 된다. 청소년들도 대통령이 될 사람을 고를 수 있는 생각과 안목이 있다"고 '선거연령 하향'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