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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방송②] 안방극장 키워드 '사극 열풍·로맨스·일드 리메이크'…지상파·케이블 드라마 라인업

기사입력 : 2017년01월03일 10:00

최종수정 : 2017년01월03일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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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화랑', MBC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사진=KBS, 뉴스핌DB, SBS>

[뉴스핌=박지원 기자] 정유년(丁酉年) 새해, 정통 사극은 물론 퓨전 사극, 시간여행 로맨스, 일본 리메이크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특히 고소영, 이영애, 김희선 등 한동안 브라운관을 떠났던 톱스타들이 안방극장에 줄줄이 컴백한다.

◆지상파 3사, 사극 열풍 거세다
연초에는 ‘사극 열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KBS 2TV ‘화랑’을 비롯해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이 포진돼 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의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 사극. 사전제작 드라마로 일찌감치 촬영을 마쳤으나 ‘사드 정국’ 아래에서 중국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

특히 2004년 MBC ‘대장금’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한다.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주인공 홍길동은 윤균상이 맡았다. 그는 비루한 신분에서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기까지 풍류와 여인, 의리를 알며 권세도 재물도 필요치 않았던 홍길동의 일대기를 촘촘하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둑', SBS '엽기적인 그녀'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MBC와 SBS는 각각 ‘왕은 사랑한다’와 ‘엽기적인 그녀’를 연달아 선보이며 ‘사극 열풍’을 이어간다.

‘왕은 사랑한다’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격정 멜로 사극. 고려 최초의 혼혈왕 왕원 역에는 임시완이, 고려의 스칼렛 오하라 은산 역에는 임윤아가 캐스팅됐다.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청춘들의 달콤한 연애담과 야욕이 들끓는 조선의 정권 이야기를 경쾌한 템포로 담아낼 퓨전사극. 주원과 오연서가 각각 견우와 혜명으로 분해 드라마의 중심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원이 연기하는 견우는 자존감이 높은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로 명석한 두뇌를 자랑한다. 오연서가 맡은 혜명은 빼어난 외모를 지녔지만 온갖 기행을 일삼는 조선시대 보기 드문 능동적인 인물이다. 견우와는 사소한 오해로 만나게 되면서 점차 연을 이어간다.

KBS는 고소영을 앞세운 ‘완벽한 아내’로 안방극장 리모콘 전쟁에 뛰어든다.

이 드라마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살던 심재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주인공 심재복 역은 고소영이 맡는다. 심재복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아부도 하고 온갖 궂은일을 해내는 슈퍼우먼. 출산 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고소영이 어떤 ‘엄마’로 변신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내성적인 보스' '내일 그대와' <사진=tvN>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일드 리메이크 '드라마 왕좌' 노린다
지난해 tvN은 ‘응답하라 1988’을 시작으로 ‘시그널’ ‘또 오해영’ ‘굿와이프’ ‘도깨비’ 등 다수의 화제작을 내놓으며 새로운 드라마 왕국으로 떠올랐다. 이 기세를 몰아 2017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준비했다.

첫 주자는 ‘내성적인 보스’.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남녀 주인공 은환기와 채로이는 연우진과 박혜수가 맡았다. 이밖에 윤박, 공승연,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 등이 출연한다.

‘도깨비’ 후속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담는다.

신민아는 발랄한 매력의 소유자 송마린을, 이제훈은 그런 그녀와 첫 만남 후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되는 CEO 유소준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통통 튀면서도 설레는 판타지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해 ‘굿와이프’ ‘안투라지’ 등 미국 드라마 리메이크 버전을 선보인 tvN은 올해 일본 작품에 눈길을 돌렸다.

3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인기 밴드의 악곡을 담당하는 실력파 사운드 크리에이터와 그의 여자 친구이자 시대를 대표하는 여자 가수의 이야기를 담는다. 2013년에는 일본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또 다른 리메이크작 ‘마더’는 2010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학대 받는 소녀를 납치하고 그 소녀의 어머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보영은 원작 드라마에서 마츠유키 야스코가 연기한 스즈하라 나오 역에 캐스팅 됐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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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청년 버스킹'... "분위기 만점 음악 즐겼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와이스 맨 세이, 온리 훌스 러브 인, 밧 아이 캔 헬프, 폴링 인 러브 위드 유." 바람 부는 한강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 '캔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가 울려 퍼졌다. 제3회 싱어송라이터선발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는 맨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가 환생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무화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2025.10.18  18일 오후 1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는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가을비가 그치고 다소 바람이 불어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였지만 청년 뮤지션들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가을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오춘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삼삼오오 야외공연장에 모여든 시민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거나 따뜻한 커피를 손에 들고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겼다. 버스킹 축제의 문을 연 김마누는 "바람이 불었지만 이런 날의 매력이 있다. 오늘은 조금은 추워서 셋 리스트를 따스한 곡으로 바꿨는데 다들 따뜻하게 들어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혼성듀오 섬과 도시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김마누의 무대가 끝나자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밴드 '오춘'이 무대를 이어받았다. '깊을 오(奧), 봄 춘(春)'. 이름처럼 따뜻하고 깊은 감성을 전하는 팀이다. 대학 동기들과 군악대 인연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이 팀으로 경연이 아닌 야외 공연은 처음"이라며 "추운 날씨에 손이 어는 느낌도 들기도 했지만 그걸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는 나린과 수피(루키상), 유구름으로 이어졌다. '히든스테이지' 톱 10에 올랐던 5인조 아카펠라 팀인 나린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주제가인 '골든'을 아카펠라로 편곡해 불러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용인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10대 여성관객인 B씨는 "아는 분들이랑 한강에 놀러왔다가 우연히 축제를 보고 신기해서 구경하게 됐다"며 "오춘이 나올 때부터 봤는데 다들 너무 잘했다. 특히 나린의 '골든'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무대를 찾은 가족 관객이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의정부에서 왔다는 20대 여성 A씨도 "드럼 선생님이 경연에서 상을 받으셨다고 해서 공연을 보러 왔다"며 "날씨가 춥긴 하지만 노래를 듣다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면서 미소 지었다.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정이 선배가수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자 관객들은 가을이 무르익은 한강과 너무 잘어울리는 무대라면서 환호했다. 성해빈, 박은희의 혼성 듀오인 '섬과 도시', '히든스테이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무화, 톱 10에 올랐던 널디나, 김지신 등의 무대도 저마다 개성이 넘쳤다. 이날 무대에는 '김루꾸 재즈밴드'도 참여해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로 축제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각종 재즈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에서 50여 차례 이상 활약한 실력파 밴드답게, 세빛섬의 공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발라드와 R&B, 재즈, 포크는 물론 록과 아카펠라까지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은 바람부는 한강에서 K-팝의 미래를 펼쳐보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이날 공연장 한쪽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라는 이름의 향수 체험 코너에서는 선유·도산·연희·성수·삼청·후암·도화·낙원 등 서울의 대표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자신이 고른 향에 원하는 향료를 섞어 '나만의 향수'를 완성하며 추억을 남겼다. 또 '한강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가족과 연인도 자주 눈에 띄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서울에서 가족과 산책 중 우연히 들렀다는 30대 남성 C씨는 "길을 걷다 들렀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자리를 잡았다"며 "향수 체험도 정말 좋았다. 무대와 체험 둘 다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조금 추워했지만 그 추위마저 분위기 같았다"고 웃어 보였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을 주최한 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야외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청년 뮤지션들 덕분에 수준 높은 음악을 만끽할 수 있었다"면서 "가을 한강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가 잘 어우러진 축제였다"고 말했다.  oks34@newspim.com   2025-10-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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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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