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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건설사, 국내는 '선방'…해외는 '고전'

기사입력 : 2016년12월23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12월23일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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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매출 87조 6.2% 증가…해외는 36조 8.7% 감소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지난해 국내 100대 건설사들이 국내에서는 선전한 반면 해외에서는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건설업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100대 건설사의 지난해 매출은 122조8000억원으로 전년(121조2000억원)대비 1.3% 늘었다.

국내 매출은 87조원으로 전년 대비 6.2% 늘어난 반면 해외 매출은 35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줄었다. 해외에서 줄어든 매출을 국내에서 보전한 셈이다.

<자료=기획재정부>

지난해 건설업 전체 매출은 328조5000억원으로 전년(322조1000억원) 대비 2% 늘었고, 100대 건설사 이외의 매출은 205조7000억원으로 전년(200조9000억원)보다 2.4% 증가했다.

100대 건설사보다 그외 중소 건설사들의 매출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난 셈이다. 이로써 100대 건설사의 매출 비중은 전체 37.4%를 차지해 전년(37.6%)보다 오히려 줄어들었다.

건설업체 수는 6만7897개로 전년 대비 3.0%(1947개) 증가했다. 종합건설업체가 9889개로 1.7%(163개) 늘었으며, 전문직별 공사업체는 5만8008개로 3.2%(1784개) 증가했다.

건설업의 부가가치는 94조7000억원으로 전년 88조1000억원에 비해 7.5%(6조6000억원) 증가했다.

건설업 종사자 수는 153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0.1% 늘었다. 건설업체당 연평균 매출액은 48억4000만원, 종사자수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자료=기획재정부>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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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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