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국제 화물 서비스업체 페덱스가 기대에 못 미친 분기 실적 발표에 주가가 급락했다.

2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페덱스의 회계연도 2분기 순익은 7억달러, 주당 2.59달러로 1년 전의 6억9100만달러, 주당 2.44달러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앞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순익 2.68달러는 하회했다.
일회성 항목을 감안한 조정 주당 순익은 2.80달러로 역시 전문가 예상치 2.90달러에 못 미쳤다.
이 기간 매출은 149억30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페덱스의 내년 조정 주당 순익 전망치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11.85~12.35달러로 제시됐다.
페덱스의 일일 운송 물량은 전자상거래와 상업운송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중 5%가 늘었고 해당 부문 매출도 전년 대비 9%가 늘었지만 신규 시설에 대한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2.5%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정규장에서 0.57% 오른 198.74달러로 마감됐던 페덱스 주가는 기대에 못 미친 실적 발표에 시간외 거래에서 3% 넘게 밀렸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