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청주·대구 공항, 사상 첫 흑자 경영 성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승현 기자] 개항 이후 매년 적자로 운영됐던 청주 공항과 대구 공항이 지속적인 여객 증가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흑자 경영에 성공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청주 공항은 5억원, 대구 공항은 9억원 수준의 수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두 공항의 흑자 운영 전환을 계기로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1일 청주공항에서 ‘대한민국 연간 항공여객 1억 명 달성 지방 공항 활성화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최정호 국토부 2차관, 충북부지사, 청주시장 등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 공로자를 표창하고 CIQ기관(관세‧출입국‧검역), 보안기관, 항공사, 공항공사 및 협력사 대표 5인이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며 지방공항 활성화를 선포한다.

최근 10년간 전국공항(인천 제외) 영업수지 추이 <자료=국토부>

이번 2개 공항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그동안 국제노선 확대 등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과 저비용 항공사 취항확대, 저유가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내공항은 전체 여객의 90% 이상이 김포, 김해, 제주 공항에 집중됐다. 이들 공항은 지속적으로 연 평균 10%에 육박하는 높은 여객 증가율과 함께 흑자 운영됐다. 나머지 공항들은 지역민 이동수요 편의 제공 측면에서는 기여했으나 공항 경영적 측면에서는 적자로 운영됐다.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14년 이후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중국 노선 운수권(주 108회, 신규노선 22개)중 21%인 7개 노선, 주 23회를 지방 공항(청주, 대구, 무안, 양양)에 배분했다.

신규 취항 노선에 대해 3년간 착륙료를 100% 감면하고 증편 시에도 감면 폭을 확대하며 취항 유도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또 2014년 이후 지방 국제공항을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운영했다. 항공‧관광 연계상품 개발‧운영 및 지자체 합동 해외마케팅 등 관광을 통한 여객수요 창출도 노력했다.

청주 공항은 지난 2012년 4개 노선에서 2배 증가해 현재 7개 노선이 운항 중이다. 여객수도 같은 기간 129만 명에서 278만 명으로 110% 늘었다. 대구 공항도 2012년도 2개국, 3개 노선에서 현재 4개국, 10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여객수가 110만명에서 249만명으로 120% 이상 증가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항별 맞춤화 전략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내년에 중국노선 운수권을 확보해 여객수요가 있는 지방공항에 배분한다. 지방공항 운항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무안, 양양 공항에서 착수한 지상조업 서비스는 시행성과를 고려해 타 공항으로 확대한다.

여객수요가 늘어도 여객 서비스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터미널 리모델링(김포, 김해, 제주, 청주) 및 주차빌딩 건립(김포, 제주, 청주 등) 등 인프라를 확충한다. 버스노선 증편과 지정좌석제 도입 및 통합매표소 설치(김포‧김해) 등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한다. 주차장 혼잡정보와 만차 시 인근 사설주차장 정보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 주차 앱 서비스(김포)도 시행한다.

여객 수에 맞춰 항공사간 체크인 카운터를 탄력적으로 배정할 수 있는 공용 체크인카운터(청주‧대구)를 도입한다. 웹·모바일 체크인 및 셀프체크인 등 공항서비스 개선에도 투자한다.

최정호 국토부 2차관은 “청주‧대구 공항의 운영이 흑자로 전환된 것을 계기로 전반적으로 지방 공항이 활성화되고 지역관광이 촉진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자체, 한국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