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투자회사 준법감시인 등을 소집해 대내외 금융시장의 리스크요인을 점검하고 내부통제시스템 강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증권・선물・자산운용・투자자문사의 준법감시인․감사․리스크관리실무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오전에는 증권・선물회사 (300여명), 오후에는 자산운용・투자자문회사(250여명)를 대상으로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주요 논의내용으로는 ▲내부통제 및 투자자보호 강화 인식 제고▲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관리 점검▲신규제도 시행 등 안내 등이었다.
당국은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에 대해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헤지업무, 채무보증업무 등에 대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투자자보호 및 리스크관리 강화를 권고했다.
또 파생결합증권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행 예정인 투자자 숙려제도와 자가진단표 제도 정착을 위한 시스템 개발, 직원 교육, 업무처리절차 마련 등의 사전 준비작업도 당부했다.
참여자들은 미국 금리상승에 따른 펀드보유 채권가격 하락과 그로 인한 펀드 환매 증가 등에 대비한 펀드유동성 관리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금감원 측은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금융환경에 금융투자회사가 유연하게 대처하고 내부통제 및 투자자보호 관련 미비점을 보완해 업계 전반의 자율시정기능이 제고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금융투자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모범사례 공유 등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