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흥국증권은 15일 옵트론텍에 대해 시장 지배성이 유효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6,600원으로 제시했다.
오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얇은 필름필터를 15년 독점 개발해 높은 경쟁력을 이미 확보했지만 삼성 노트7의 조기 단종으로 3Q실적이 하회했다”며 “4Q실적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선방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할 것”이라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측면에선 대폭 개선돼 괄목할 만한 결과가 나올 것” 이라고 덧붙였다.
흥국증권은 옵트론텍의 올해 연간 예상 실적으로 매출 1375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1.5%와 518.3%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실적과 관련해 오 연구원은 “동종업계 제조사의 회생절차로 인한 잠재 경쟁사 부재로 시장 지배력이 유효하다”며 “전방산업의 듀얼카메라는 2개의 이미지센서용 필터가 필수적임에 따라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연간 예상 실적으로는 매출 1902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예상했으며 이는 올해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8.3%와 41.3% 성장한 수치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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