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서울 채권시장이 강보합을 이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12월 FOMC 경계감으로 매수세가 적극적으로 유입되지 않겠지만 외국인의 투자가 견고해 강보합을 이을 것이란 설명이다. 3년만기 국채선물 예상범위는 109.35~109.60로 제시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2월 FOMC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변동성이 다소 위축된 미 채권금리 흐름에 동조될 것"이라며 "다만 외인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점은 시장을 일부 강세로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12월 이후 외인들의 국채현물 순매수 규모는 약 1조2000억원 수준이어서 달러/원 환율도 12월 들어 안정적 흐름을 보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전일 미 국채시장은 FOMC 경계로 미국의 단기물 채권금리는 상승한 반면 30년물 입찰이 다소 호조를 보이면서 장기금리는 하락 마감했다"며 "30년물 입찰에서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 입찰자의 낙찰률이 64%로 지난달 55%에서 상승해 미 국채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국내 채권시장에 대해선 "장 후반 외국인의 현물 매수에 따른 기관들의 숏커버성 매수로 강세 마감했다"면서 "주요 이벤트 경계로 변동성이 다소 제한된 흐름을 보였지만 장 후반 외인들이 국고 10년물을 약 2000억원 이상 매수하자 시장이 강세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