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기자단 70여명과 '그룹 CEO와의 대화' 개최
[뉴스핌=송주오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그룹 계열사 직원들과 경영철학과 KB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B금융그룹은 9일 여의도 본점 4층 강당에서 윤종규 회장과 사내 기자단 70여명과 함께 취임 후 다섯 번째 '그룹 CEO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그룹 CEO와의 대화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됐다. CEO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의 아이디어를 경영전반에 반영하는 등 소통문화 확산을 통한 직원 사기 진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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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B금융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된 'CEO와의 대화 행사' 에서 윤종규 회장이 사내 기자단 70여명과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KB금융> |
또한 온라인을 통해서도 끊임없이 영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경영사항을 빠짐없이 공유하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 계열사 공모를 거쳐 새롭게 기자단으로 선발된 직원과 지난 1년간 활동한 직원 등 총 70여명의 각 계열사를 대표하는 직원들이 참가했다.
윤 회장은 이들과 도시락 함께하며 경영철학과 KB금융그룹의 비전, KB의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윤 회장은 "소통경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이다"며 "그룹기자단들이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그룹 내 소통과 화합의 메신저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