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출시한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에서 모바일 견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 이용 프로그램은 자동차를 살때, 탈때, 바꿀때마다 필요한 다양한 자동차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장기렌터카 상품이다.
기존 리스·렌터카의 경우 자동차 이용 견적서를 받아보려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후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특히 리스·렌터카는 차량별 옵션과 금융상품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 차량 선택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원하는 차량의 월이용료를 즉시 산출해볼 수 있는 '모바일 견적서비스'를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전용 홈페이지에 적용키로 했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차량의 차종과 트림 및 옵션을 선택하고, 색상까지 모바일로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사양에 따라 월 이용료가 바로 산출된다. 또 자동차이용 프로그램의 장점 중 하나인 주행거리 약정 할인과 자동차 보허믕급에 따른 추가 할인 혜택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연말을 맞아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중 자동차이용 프로그램을 계약하면 추첨을 통해 차종에 관계없이 월 이용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또 올해 말까지 계약한 고객에게는 블랙박스와 전면썬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상담고객에게는 모바일 주유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하고, 구매예약 등록 후 6개월 이내 계약까지 진행하면 주유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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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지난달 출시한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에서 모바일 견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현대캐피탈>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