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빈 기자]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달러/원 환율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에 비해 0.30원 떨어진 11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 오른 1172.5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 달러화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소폭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다가올 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관망세가 짙을 것으로 내다봤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에 있을 ECB 통화정책 회의에 대한 관망심리가 강하다"며 "오늘은 전반적으로 특별한 이슈가 없는한 보합세가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