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팜스코가 내년 실적향상과 돈가강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팜스코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6000으로 하향한다"며 이 같이 관측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팜스코 4분기 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7%, 191.9% 상승한 2530억원, 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일회성비용이 제거되면서 사료판매량 증가로 인한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며 "순이익은 기말 원/달러 환율, 지육가격 등 외부변수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해 보수적으로 접근했지만, 이는 회계상의 이슈일뿐 펀더멘털 훼손 요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팜스코 내년 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 15.1% 증가한 1조118억원과 504억원을 달성한 전망이다. 특히 2~3분기 지육가격 강세가 예상된다. 올해 8~9월 임신모돈에서 생산된 자돈이 내년 3~4월부터 비육돈 출하로 연결되는 가운데 지난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임신율 하락, 임신모돈 폐사율 증가 등이 내년 2~3Q 수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캐쉬카우인 사료 판매량 증가, 양돈 계열화 가동률 향상과 지육가격 상승, 도축두수 증가에 따른 신선육 적자폭 축소 등이 실적 향상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2017년 실적 향상 외에도 팜스코 주가와 양의 상관성이 높은 지육가격이 강세를 띌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급적 요인에 의해 주가 약세가 이어진 결과 현 주가가 PER 10.7배에 불과하다"며 "2014년부터 이어진 실적 향상이 2017년에도 지속될 전망이고, 지난 2014년 종종돈 GGP(순종) 400두 추가 투자에 따른 장기 성장성도 매력적이기 때문에 매수 관점 접근이 유효하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