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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김치냉장고 생산라인 풀가동···판매랑 전년비 20%증가

기사입력 : 2016년11월27일 10:00

최종수정 : 2016년11월27일 10:00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판매량 40% 성장

[뉴스핌=김신정 기자] LG전자가 주말에도 쉬지 않고 김치냉장고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일요일을 포함한 주말에 생산라인을 가동하는 것은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빠른 지난 9월 중순부터였다.

LG전자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은 '유산균 김치+(유산균 김치 플러스)'기능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올 11월 3주까지 작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0% 이상 늘었다. 특히 스탠드형의 디오스 김치톡톡은 같은 기간 40% 이상 성장했다.

스탠드형은 지난해 김치냉장고 전체 판매량 가운데 절반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70% 가까이 오르며 디오스 김치톡톡의 판매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고객들은 사용 편의성, 공간 활용도, 디자인 등을 고려해 스탠드형을 선택하고 있다.

LG전자 직원이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김치냉장고 생산라인에서 디오스 김치톡톡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빠른 9월 중순부터 주말에도 쉬지 않고 김치냉장고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LG전자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은 올해 11월 3주까지 작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0% 이상 늘었다. <사진=LG전자>

'유산균 김치+' 기능은 김치의 보관 온도를 5일 동안 6.5도(℃)로 유지시켜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Leuconostoc)이 일반 보관 모드 대비 12배 가량 잘 자라게 해준다. 이후에는 7시간마다 40분씩 강력한 냉기를 내보내 맛있게 익은 김치를 최대 7개월까지 보관한다.

LG전자는 올해 출시한 219L(리터) 이상의 디오스 김치톡톡에는 스탠드형과 뚜껑식을 가리지 않고 모두 '유산균 김치+' 기능과 오래보관기능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컴프레서 기술을 사용했다.

LG전자는 올해 출시한 디오스 김치톡톡 모델 전체에 칸별로 냉장, 냉동, 김치보관 등을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김치를 보관하지 않을 때는 사계절 내내 다목적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칸은 전원을 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부사장은 "김치맛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편의 기능과 고품격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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