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대표이사가 직접 영입
[뉴스핌=김연순 기자] 우리은행 자회사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부소장에 관료출신인 최광해 전 기획재정부 국장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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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해 전 기획재정부 국장 |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최광해 국제통화기금(IMF) 대리이사를 부소장으로 임명했다. 김주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가 직접 최 전 국장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광해 신임 부소장은 1961년 전남 여수 출신으로 경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8회로 기획재정부 홍콩재경관, 대외경제협력관, 장기전략국장, 공공정책국장을 거치면서 부채감축 등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을 추진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는 국제통화기금(IMF) 워싱턴 본부에서 대리이사로 일했다. 기획재정부 내 대표적인 국제통으로 분류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