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최재경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검찰 수사를 부정한 박근혜 대통령과 유영하 변호인에게 자신의 입장을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이 동시에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그 배경을 알아봤다.
최재경 민정수석은 구원투수로 꼽혔지만 임명 23일 만에, 정식 임명장을 받은지 불과 닷새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최재경 민정수석이 청와대로 들어간 후 검찰 내부에서는 우병우 전 수석과 달리 합리적인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또다른 검찰 수사 압박을 우려했다. 그러나 최재경 민정수석이 청와대에 들어간 이후에도 청와대와 검찰 갈등이 극심했다.
특히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유영하 변호인가 검찰 수사를 부정하자, 이런 입장에 최재경 민정수석이 관여했는지 관심을 모았다.
최재경 민정수석은 사의 표명으로 청와대와의 입장에 선을 그었다. 이에 검찰이 한층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