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세혁 기자] 22일 오전 발생한 일본 지진과 쓰나미가 현지는 물론 주변 국가들을 긴장에 빠뜨렸다. 이날 후쿠시마현 인근에서 관측된 지진의 강도는 무려 7.4(매그니튜드 규모). 일본에서 지진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지만, 이례적으로 쓰나미 경보가 급박하게 발령되면서 우려와 시선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쓰나미의 가공할 위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글이 SNS에서 화제다. 쓰나미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 글은 "쓰나미로 불어난 물의 깊이가 1m만 돼도 사망률이 100%"라고 경고한다.
이에 따르면, 쓰나미로 들이닥친 물의 깊이가 1m일 경우 성인들도 도저히 서있을 수 없고, 빠르고 복잡하게 이동하는 부유물에 부딪혀 사망할 확률이 100%에 이른다.
휩쓸린 물의 깊이가 70cm일 경우에도 사망률은 71.1%로 대단히 높다. 무릎을 조금 넘는 수심일지라도 건강한 성인이 곧바로 쓸려갈 정도로 위력이 세다.
쓰나미 침수 수심이 50cm까지 낮아지면 사망률이 4.8%로 뚝 떨어진다. 다만 자동차나 콘테이너가 둥둥 떠다닐 정도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구조물 등에 의지하면 충분히 서있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심 30cm에선 사망률이 0.01%까지 낮아진다. 이 경우 건강한 성인은 보행까지는 어렵더라도 대개 자기 의지대로 서있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