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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애완동물 'Pet경제' 인터넷과 결합 고도성장

기사입력 : 2016년11월22일 10:12

최종수정 : 2016년11월22일 10:12

[뉴스핌=이동현기자]중국 애완 동물(Pet) 시장이 팽창하면서 인터넷과 결합한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온라인 애완동물 용품 유통, 온라인 애완동물 진료, 온라인 애완동물 여행 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020 서비스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중국의 애완 동물 산업은 30%를 상회하는 고속성장을 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애완 동물 산업이 인터넷과 결합하면서 산업 업그레이드와 함께 관련 비즈니스가 점점 고부가가치화하는 경향을 띠고 있다.   

 

그동안 중국 온라인 애완 동물 업체는 온라인 커뮤니티 형식으로, 다양한 애완동물의 사진 감상, 사육 방식 공유, 컨설팅, 오프라인 행사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의 형식을 취했다.  

이러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전자상거래 업체 및 020 서비스 업체로 변모했고 커뮤니티 회원들을 기반으로 ▲고객 확보 ▲트래픽 증가 ▲콘텐츠 제공이라는 선순환 비즈니스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커뮤니티+전자상거래’  형태다.   愛狗網(아이거우왕)가 전형적인 업체다.   ‘커뮤니티+O2O’ 모델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분야 대표적인 업체중에는 하오거우거우(好狗狗), 류류(溜溜)가 있다.

애완 동물 산업이 인터넷과 결합되면서 애완동물 업체들은 고객데이터, 관리시스템, 대량 구매 등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창출 하고 있다.  또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익성이 높은 미용, 위탁 사육, 동물 진료와 같은 전문 서비스에 초첨을 맞추고 있어서 고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된다. 

또 온라인을 기반으로 향상된 애완 동물 부가 서비스를 통해 우량 고객을 확보하고 애완 동물 산업 생태계의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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