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현대증권 매각 과정.. 임종룡 "원칙 따랐을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野, KB금융에 현대증권 고가매각 의혹 제기
임종룡 "결과에 대해서만 얘기하면 앞으로 구조조정 못한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정무위원회 야당 의원들 일부는 한진해운 법정관리와 최순실 게이트 연관성 의혹과 관련해 현대증권 매각과정에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원칙대로 따랐을 뿐 결과만 놓고 얘기한다면 향후 구조조정 추진이 어렵다며 날을 세웠다.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체적으로 산업경쟁력 측면에서는 현대상선보다는 한진해운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었다”며“ 서별관회의로 인해 한진해운을 살리려던 기조가 뒤집힌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시스>

정 의원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펴낸 보고서를 인용했다.

이 보고서에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중 하나를 살린다면 한진해운을 살리는 것이 유리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 의원은 현대상선이 현대증권을 고가에 매각한 것이 상황을 뒤짚는 키가 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현대증권은 일본계 사모펀드(오릭스 프라이빗에쿼티)에 6500억원에 매각하려던 것이 불발된 뒤 갑자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가격(1조2500억원)으로 KB금융지주에 고가 매각됐다는 얘기다. 이 시기 한진해운은 내년까지 1조2000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해야 했지만 현대상선과 달리 처분할만한 자산도 마땅치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임종룡 위원장은 “현대를 살릴 것인가 한진을 살릴것이냐 판단해 본 적이 없다”며 “원칙을 세워놓고 상황에 따라 각각의 정리 방안이 정해진 것”이라고 항변했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현대증권 매각 문제를 언급하며 다양한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현대증권의 매각 과정을 보면 상당히 이례적인 부분이 많다"며 ”고가의 매입과 현대저축은행을 KB금융지주의 손자회사로 편입하는 시간도 다른 승인에 비해 신속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임 위원장은 “현대증권을 비싸게 팔았다고 지적하시는데 현정은 회장이 현대상선과 관련한 지분을 거의 감자했다”며  “무슨 혜택을 줬겠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구조조정 원칙을 왜 이렇게 세웠는지 혹은 원칙대로 왜 안했냐를 질문하시면 달게 받겠지만 원칙을 세우고 했는데 결과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앞으로 구조조정을 어떻게 할 수 있겠냐”고 토로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