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크리스티나가 한국인 남편과 결혼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스킨십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서 크리스티나는 국경을 뛰어넘은 러브스토리와 한국인 남편과의 유쾌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올해 10년 차 아내가 된 크리스티나는 이날 특유의 카랑카랑한 말투로 입담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남편인 성악가 김현준 씨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자신의 남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스킨십에 넘어가서"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남편이 안마를 하면서 갑자기 목에 뽀뽀를 했다. 그대로 키스까지 했는데 너무 좋았다. 결국 미래를 약속하게 돼 남편을 따라 한국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또 크리스티나는 "로맨틱하던 남편이 한국에 오자마자 무뚝뚝한 모습으로 돌변해 서운했다"고 덧붙여 호기심을 안겼다.
당시 크리스티나는 국제법 석사학위를 받은 뒤 EU(유럽연합) 본부에서 인턴생활 중이었다. 크리스티나는 "좋은 직장을 버리고 남편과 결혼하기 위해 한국에 왔는데 남편이 '시어머니와 함께 살자'는 폭탄 발언을 해 10년 동안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크리스티나는 시어머니께서 집안일을 해줘서 편하다고 반전 이야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대현은 "오히려 시어머니가 시집살이를 하고 있는 듯하다. 언제 독립 시켜주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티나는 "계속해서 같이 살거다. 너무 좋다. 시어머니한테 칭찬을 잘 해주면 더 열심히 한다. 시어머니를 격려한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티나의 결혼 풀스토리는 17일 밤 11시10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