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왼쪽 다리에 큰 혹 때문에 걷는 것조차 힘든 전진옥 씨의 희망찬 꿈의 이야기를 전한다.
17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다리 혹 사나이'의 일화를 전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 앞으로 충격적인 사진 한 장이 왔다. 왼쪽 다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부풀어 올라 있는 주인공을 만났다.
거대한 혹을 왼쪽 다리에 달고 다니는 전진옥(34)씨는 5년 전부터 생겼다는 왼쪽 종아리의 혹은 단단하게 팽창된 상태에 곧 터질 것 같이 뜨겁기까지 하다. 오른쪽 다리와 비교해서 2도 이상 차이가 날 정도라고. 때문에 걷는 것조차 힘이 든다는데 4년 전 찾아간 병원에서 진단 받은 병명은 육종암, 희귀성 암이다.
육종암 치료를 위해서는 절단밖에 방법이 없다. 전진옥 씨는 절단이라는 선택의 기로 앞에 여러 번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 절단을 하느니 그냥 죽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두 번이나 수술대에서 도망쳐 나왔다. 결국 그가 선택한 길은 다리를 절단하지 않고 자신의 꿈인 정비사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져 외출을 하는 것조차 버겁다는 전진옥 씨다. 그의 현재 다리 상태는 어떤지, 이대로 계속 지내도 되는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알아본다.
이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진옥씨의 사연 외에도 12세에 농기계를 다루는 진영 군, 91세 마라톤 할매, 족발집 앵무새 만득이의 일화도 소개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17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