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AF·본체 내장 손떨림 방지 기능 등…119만9000원
[뉴스핌=황세준 기자] 캐논이 자사의 렌즈교환식 미러리리스 카메라 중 최상위 제품을 국내 출시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의 정식 판매를 15일 부터 시작했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본체 또는 렌즈킷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정품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카메라 본체 기준 11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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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OS M5 및에 18-150mm 망원줌렌즈를 장착한 모습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
회사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독자 개발한 자동초점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를 탑재했다. 이 기능은 이미지 센서 가로/세로 80% 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추적해 스틸 이미지는 물론 동영상 촬영 시 피사체를 부드럽고 빠르게 잡는다.
또 신제품은 캐논 렌즈 교환식 카메라 최초로 카메라 보체에 손떨림 방지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걷거나 움직이면서 촬영하는 경우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영상을 구현한다.
캐논은 이와 함께 표준 줌렌즈(15-45mm) 및 망원 줌렌즈(18-150mm) 신제품도 선보였다. 소비자들은 이 렌즈 외에 렌즈 마운트 어댑터 ‘EF-EOS M’을 사용해 캐논의 프리미엄 렌즈 라인업인 L렌즈를 포함한 90여종의 다양한 DSLR 렌즈를 장착할 수도 있다.
정품 등록은 이벤트 기간 중 제품 구매 후 내년 2월 7일까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사은품은 ‘EF-EOS M’, 추가 정품 배터리 ‘LP-E17’, 사진 공유기 ‘CS100’ 중 1개를 선택 가능하다. EOS M5 18-150 렌즈킷 구매자는 프리미엄 가죽 속사케이스와 스트랩 세트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새롭게 출시하는 EOS M5는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인만큼 기존 DSLR 유저 및 하이아마추어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EOS M5 표준 줌렌즈킷은 136만9000원이다. 망원렌즈킷은 11월 말 출시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