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스마트폰 전면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이하 에이치엔티)는 코스닥상장을 계기로 카메라모듈 분야에서의 성장 뿐 아니라 지문인식 등 신규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정철민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 대표는 11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사업과 신규사업 시너지를 통해 2021년 매출애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이같은 포부를 전했다.
2008년 설립된 에이치엔티는 보급형 스마트폰 성장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을 이어왔다.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설비(CAPA), 품질 그리고 원가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대부분 모델에 공급 생산하고 있다는 게 정 대표의 설명이다. 올해 삼성전자 내 CCM점유율은 전면, 후면을 모두 합쳐 15.5%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월 300만개 수준인 생산능력은 2013년 900만개를 넘어 최근 1100만개까지 늘어났다.
여기에 더해 공모자금 중 100억원은 해외공장 증설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차입금 상환, 연구개발(R&D) 투자 등에 자금이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신규사업으로는 지문인식, 가상현실(VR)카메라, 사물인터넷(IoT) 시장 진출 등이 있다.
지문인식 모듈 및 공정이 기존 카메라 모듈공정과 유사하기 때문에 진입에 어려움이 크지 않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본격적 성장국면에 진입한 지문인식 시장에 뛰어들어 관련 사업도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에이치엔티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07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9억원, 5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공모희망가는 1만4000~1만6000원으로 공모예정긍맥은 189억~216억원이다. 기관 수요예측은 오는 14~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은 17~18일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