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13세 피아노 천재 두민이의 일화가 '영재발굴단'에 소개된다.
2일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은 프랑스 사립 음대 아시아 최초, 최연소 합격자 김두민(13) 군의 이야기를 다룬다.
프랑스 사립음대 에꼴 노르말 뮤지크 교수 미카엘 블라디코스키는 김두민 군에 대해 "이 아이는 진짜다. 진정한 아티스트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두민이는 선천적으로 한쪽 눈밖에 보이지 않는다. 왼쪽 눈이 실명 상태다. 하지만 두민 군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한쪽 눈이 안 보이다 보니까 청각과 촉각이 예민하다. 1을 잃었지만 3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아노 영재 김두민 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2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