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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신임 주한 일본대사 면담

기사입력 : 2016년11월01일 15:55

최종수정 : 2016년11월01일 15:55

나가미네 대사 "보호무역주의 강화, 저출산·고령화 등 공통의 어려움에 직면"

[뉴스핌=김선엽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오후 2시 한은에서 지난 8월 부임한 야스마사 나가미네(Yasumasa Nagamine, 長嶺安政) 주한 일본 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나가미네 주한 일본 대사는 부임 직전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으로서 한·일·중 FTA 논의 시 일본측 수석대표, G-20 셰르파(sherpa)로 활동한 경제통이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한국과 일본의 경제 상황, 대내외 주요 리스크 요인, 양국 간 경제 및 금융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한국과 일본 경제가 보호무역주의 강화, 저출산·고령화 등 공통의 어려움에 직면하여 있는 바 양국 간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아직 글로벌 경제의 회복력이 미약한 가운데 최근 보호무역주의 점증,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정책당국간 글로벌 정책공조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한국과 일본도 경제 및 금융의 협력기조를 더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9월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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